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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여행지

국내여행 1탄 제주도 가족여행기 볼거리편 #4

대망의 제주도 가족여행기 볼거리편 마지막!!



드디어 제주도 볼거리편도 마지막인데요~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바로 우도!

우도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2번 제주도를 갔는데

첫번째 갔을때거든요~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옆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로 가셔서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요~


아침일찍 간거라서 차량을 별로 없었지만

10시만 넘어가도

차량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해요!






저 멀리 여객선 보이시죠~?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에서 티켓을 끊고

이제 막 출발하려하는여객선으로 달렸갔네요 ㅠ






일부러 렌트한 차량을 안끌고 갔는데

우도에서 돌아올때 보니까

차량을 타고 여객선을 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희도 차를 끌고갈까 했는데..

많은 인터넷 글들이 차를 끌고가지 말라고..

하지만 정말 아침일찍 일어나서

한 7~8시쯤 출발하실거면

차량을 가져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7시에 출발해서 3시쯤 돌아왔는데

주차장이랑 여객선에 타려고 하는 차량은 엄청 많았는데

나가는 출구는 한산했으니까요!






드디어 대망의 우도 도착!!



여객선을 타고 30분내로 달리다보면

이렇게 방파제가 있고

'아름다운 우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고 써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너무 이뻐서

이것도 한참 넋놓고 봤네요~






보이시죠? 7시에 출발하면.. 꼴랑 차량 4대가 전부!

11시에 우도가려고 하신다면 대중교통을..

무조건 이용해주세요

꽉꽉 막힌 그 주차장에서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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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렌트한 차량을 가져갈까 했지만

미리 알아봤던 바로는

각종 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 할 수 있다길래

너무 타보고싶어서 차량 없이 도착!!



스쿠터를 대여하실때는 2만원~2만5천원에

두시간이에요!

1인용 전동자전거도 있고

2인용 스쿠터도 여러종류가 있으니까

커플끼리 가시는분은 차량과 스쿠터중 고민해보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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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스쿠터 대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투어를 하셔야죠~?

우도는 한바퀴 뺑 돌아도 

여유있게 1시간 남짓이면 돌기때문에

시간은 충분 하시구요

지도도 추가로 주기때문에 보시면서

시계방향으로 돌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지만 결정하면 끝!

그렇게 경로를 결정하고

돌기 시작하는데

정말 이쁜 풍경과 길들~

망아지들도 운치있고

바다내음 솔솔 풍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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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주도 우도에서 봤던 가장 아름다운 풍경!

바로 서빈백사 해수욕장인데요~

여기는 백사장 모래알이 조금 굵은 편인데요~

그렇다고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독특하게 모래알이 너무너무 하얗고 이쁘답니다!

발을 안담글래야 안담글수가 없어요!

근데 모래알이 굵지만 발이 폭폭 빠지는데

물도 정말 맑아서 최고!!

우도 관광지 중 best of best!

참고로 여기 하얀 모래가 너무 이쁘다고

챙겨가다 걸리면 벌금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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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태생이 길치라서..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어떻게 된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민가로 돌진..

중간에 생략된곳이 서너군데정도 되요.. ㅠ

그리고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곳 중 하나인

검멀레 해변!

여기는 보트(유료)를 타고

해변과 동굴을 탐험할 수도 있다 하는데요!

저는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만..

절벽 아래에 있는 해변인데

모래가 검다 해서 검멀레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해요!


여기서 잊을수 없는 추억이

검멀레 해변 근처는 일단 경사가 좀 가파른데요~

이곳 근처에 

땅콩아이스크림 파는곳이 엄청 많아요~

근데 제가 땅콩아이스크림 사면서

검멀레 해변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아저씨가 당황하고는

바로 뒤가 검멀레 해변이라고..

그렇게 그주변 모두가 빵터지고서는

저는 도망쳤던 기억이..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재밌던 추억으로 남네요~




이렇게 스쿠터를 2시간 30분동안 타고선

반납을 하고

근처에 즐비한 식당들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한라산 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고들..



그래서 한치주물럭집에 갔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다들 맛있다고들 하던데..

저는 왜이렇게 입맛에 안맞던지..

솔직히 너무 맛이 없었어요!

한치는 그냥 한치맛이고,

양념이랑 따로놀고, 어울리지도 않고!

불만 대방출중이던 그때!

한라산 볶음밥을 시켰더니

직원분이 제주도에 대해

속사포랩으로 설명해주시고는

볶음밥을 한라산 모양으로 하고

백록담 모양을 만드시고는 계란 투하!

정말 엄청 맛있습니다!

한치주물럭에 대실망 해서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겠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물론 우도에 한치주물럭이나 한라산 볶음밥

말고도 많은 먹거리가 있으니까

오랜시간 있으실거면

다양한 음식을 드셔보시는게 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우도 여행도 마치고

제주도 가족여행도 마치고

무사히 귀가했답니다~

물론 몸은 피곤했지만

추억거리 가득했구요~

여러분도 놀러가시면 많은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래요~